[재능기부 기술기부]이동버스로 전국 초등생에 과학교육

현대모비스 2014 주니어 공학교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특징을 살려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과학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현대모비스 연구원과 이공계 학과 출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수업 진행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첫 시작이었다. 현재는 현대모비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초등학교들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히 서울, 부산, 광주를 비롯한 16개 시ㆍ도에서 1회씩 총 16회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사 기술연구소는 물론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와의 공동 작업을 거쳐 매년 새로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매년 초 사내 우수한 이공계 인력풀을 활용해 공학교실 교습을 담당할 강사진을 선발하고, 이들 강사진이 초등학교 과학교사에 적합한 교습법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강사 육성교육을 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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