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공제 신상품 2종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이 26일 '완성공사물공제(건축물)'와 '영업배상책임공제(CGL)'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것은 최근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보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담보범위와 보상한도를 확대한 상품이다. 완성공사물공제는 화재나 폭발, 붕괴, 풍수해 등으로 인해 완공된 건축물 등에 발생한 손실 및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등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완공해 운용중인 빌딩이나 발전소, 공장, 플랜트, 모델하우스와 같은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이 상품은 기존의 화재사고 등에 국한한 화재보험과 달리 면책사항을 제외한 화재, 폭발, 붕괴 등 모든 위험을 담보한다.영업배상책임공제는 영업활동 중 제3자에게 입힌 인적ㆍ물적 손해로 인해 발생한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의 영업배상책임공제와 비슷하지만 영문약관 사용 및 보상한도액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고객 수요를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다.한편 조합은 최근의 잇따른 안전사고로 보상절차 및 보상사례 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점을 고려해 조합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전국 7개 권역별로 공제보상 워크숍을 실시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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