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무료선별 검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치매관리서비스인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등록 관리사업 ▲치매지역자원 강화사업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행됐다.구는 경희의료원에 치매지원센터를 위탁, 2008년 개소한 이래 치매 걱정 없는 동대문구 구현을 위해 치매 무료선별 검진,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가족 모임, 치매예방 교육, 치매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 치매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0년 서울시 치매예방 등록관리 부문 우수구 선정에 이어 올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앞으로도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 예방에 힘쓰고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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