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논란' 이병헌, 오늘 협박女 2차 공판 증인 참석…결백 입증할까

이병헌

'외도논란' 이병헌, 오늘 협박女 2차 공판 증인 참석…결백 입증할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외도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배우 이병헌이 그를 협박한 글램 멤버 다희-모델 이지연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그 동안 말을 아껴온 이병헌이 공판에서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병헌과 이병헌에게 이지연을 소개시켜준 A씨가 증인으로 참석하며 비공개로 증인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판의 쟁점은 이지연과 다희가 이병헌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희-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연인관계로 사귀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병헌은 이지연과 교제한 적이 없다며 협박녀들의 주장을 부인한 상태다. 한편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은 이번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병헌의 귀국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1차 공판에서 판사님이 언급하셨던 대로 2차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3차 공판으로 이어진다면 다시 공개로 전환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증인 신분으로 참석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변동 사유가 없는 이상 이번 참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이병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결백 입증하길!" "이병헌,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다" "이병헌, 외도 정말일까?" "이병헌, 2차 공판 기대돼"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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