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3-3생활권 M6블록 제4공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자료제공 : 경남기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1300억원 규모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M6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를 수주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단일공사 물량 중 최고 금액이다.경남기업은 서대종합건설(10%)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다. 총 공사금액 1323억원 중 경남기업의 공사금액은 1121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4%에 달한다.경남기업은 이곳에 아파트 1522가구를 지하 2층, 지상 10~29층, 19개동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 가량 소요된다.경남기업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가장 큰 물량을 수주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올해 막바지 공사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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