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사업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의 2014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얼마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복지전달체계 개편부문 전국 대상에 이은 또 다른 쾌거로 은평구의 복지분야에 대한 노력과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또 평가내용에 있어서도 시민 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및 편의시설 지원 등 3개 분야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서울형 희망복지 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는 등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희망프러스 꿈나래통장·희망온돌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특히 기존 사업외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 운영 ▲맞춤형 법률상담 '법률홈닥터' 운영 ▲희망복지 우체통 운영 등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최우수구 수상 영예를 안았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복지행정상 대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구 선정이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애써 온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된 것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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