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제3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정해 판매 방송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임직원 30여명이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22일에는 기부 방송을 실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정쇼' 등 당일 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원을 오는 12월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 지원금으로 기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해비타트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의 네 번째 후원 단체는 엄홍길 휴먼재단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월 20일 네팔 오지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방송을 실시해 12차 휴먼스쿨 건립 후원금 1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말에는 임직원들이 네팔에서 열리는 기공식에 직접 참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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