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스위스 국민투표 부결 우려에 하락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20달러 낮아진 1193.90달러에 마감됐다.금가격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금보유 비중 확대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국민들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뉴스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SNB의 외환보유액 중 금 비중을 현재의 8%에서 최소 20%로 높이는 법안에 대한 지지율은 38%를 나타났다. 이는 이전의 44%보다 더 낮은 수치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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