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신사옥 착공식에서 왼쪽부터 에어아시아 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 에어아시아 버하드 아이린 오마르 대표, 에어아시아 버하드 다토 아지즈 바카 이사,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에어아시아 버하드 다툭 카마루딘 메라눈 회장, 에어아시아 버하드 다토 함 리 이 이사가 첫 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에어아시아의 글로벌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에어아시아 글로벌 신사옥은 약 1억4000만 링깃(한화 약 458억6400만 원)이 투입된다. 총 면적 5만6985㎡ 규모에 지상 6층으로 지어지며 완공되면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엑스가 입주한다. 에어아시아 글로벌 신사옥 착공식에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 아이린 오마르 에어아시아 버하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에어아시아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장"이라며 "글로벌 사옥은 직원 공모 결과 레드쿼터(RedQuarter)를 줄인 '레드큐(RedQ)'로 지었다"고 말했다. 레드큐(RedQ)는 에어아시아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깔이 빨간색(Red)이며 본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HeadQuarter)를 줄인 쿼터(Quarter)를 합친 합성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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