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모델 관두고 고시촌서 10년 '피땀'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모델 관두고 고시촌서 10년여 '피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슈퍼모델 출신 이진영(38)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진영은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합격자 204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이진영은 지난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다니던 이진영은 당시 외무고시를 준비생으로 소개돼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지성파 모델'로 유명세를 탔었다.이후 이진영은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사시는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배출한 뒤 폐지될 예정이다. 이번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68명으로 33.3%를 차지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영, 대박이다", "이진영, 끈기를 존경합니다", "이진영, 훌륭한 법조인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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