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랜드로버 코리아는 한강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요트 대회 '2014 랜드로버 한강요트대회'를 오는 15일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드로버 한강요트대회는 국내 요트문화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서강대교와 당산철교 사이 수상에서 공식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 대회에는 총 25척의 요트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요트 전문인이 출전하는 ORC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오픈 클래스로 구분되며 각 종목별 우승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현장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많은 시민들에게 요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저변확대에 일조하고자 대회 장소를 한강으로 선택했다"며 "요트대회의 F1이라고 불리는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랜드로버 익스트림 40가 한국을 찾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랜드로버 코리아는 안전하게 요트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