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14 성황리 폐막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지난 10일 디자인코리아 2014 행사가 78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폐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개막한 디자인코리아 행사는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우수디자인(GD)상품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의 출품작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일본, 호주 등 해외 우수디자인 상품, 국내외 180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기간 중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전 세계 26개국 1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총 695건(약 788억원)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355억원 규모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 3만2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관람했으며, 취업 멘토링, 캘리그라피 강연, 디자인 토크콘서트 등 관람객 참여 워크숍이나 3D프린팅, 어린이 디자인 체험 이벤트 등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태용 원장은 "디자인코리아 2014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디자인 페스티벌로서 일반 시민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디자인의 힘을 보여줬다"며 "행사 결과와 성과가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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