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금고에 ‘농협·신한은행’…3조5000여억원 관리

충북도, 금고 지정심의위원회 결과 각 1·2순위 뽑혀…2015~2017년 일반회계, 기금, 특별회계 관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금고에 농협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충북도는 도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결과 1순위를 농협, 2순위를 신한은행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따라서 농협과 신한은행은 2015~2017년 충북도 금고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도 금고는 단순히 충북도의 자금관리, 운용기능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도 해야 하므로 지역금융계에서도 선정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도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평가는 5개 항목, 19개 세부 항으로 이뤄졌으며 금고선정의 객관성, 공정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충북도는 다음 달 농협, 신한은행과 약정을 맺고 내년 1월1일부터 두 금융기관에게 약 3조5173억원에 해당하는 일반회계, 기금, 특별회계를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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