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FC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신생팀 서울 이랜드FC가 선수 모집 공개 테스트를 한다.‘The Offer 2015’라는 이름의 공개 테스트는 12월 3일~5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최근 3년 내 대한축구협회 또는 해외리그에 등록한 선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상 2015년 K리그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지원방법은 12일~19일까지 전용 온라인 사이트(trial.seoulelandfc.com)에 참가 등록을 하고 우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는 21일 개별 통지한다. 2014년 K리그 클래식에 소속된 선수는 리그 일정을 감안, 12월 1일까지 추가로 접수하면 된다.서울 이랜드 FC는 새로이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 축구 인재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The Offer’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고, 앞으로도 선수 선발에 공개 테스트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마틴 레니 감독은 "2015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선수들의 경기를 봤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능력과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발견했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프로축구에 도전하고 싶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랜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를 드래프트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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