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6만2000원(2.86%) 오른 222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날 실적공시를 통해 밝힌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7% 증가한 9967억원, 영업이익은 65.2% 증가한 14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삼성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이익전망 상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13만원에서 333만원으로 올렸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주도의 (면세점+해외)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적극 반영한다"며 2014~2015년 EPS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5%, 6% 상향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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