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학년도 대학수능시험 교통대책 추진

“수험생 긴급수송 필요시 112·119 이용하세요”" 직장인 출근 1시간 늦추고, 군 전투기 훈련중지 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이 추진된다.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오는 13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구,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는 교통소통과 시험장별 교통안내, 수험생 긴급수송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능 당일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각급학교,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까지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다.시내버스는 시험장 방면 운행차량이 정시 운행토록하고, 택시와 승용차 중심으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도 추진한다.수능당일 입실 시간에 임박한 수험생들이 112로 신고할 경우 순찰차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수송해 주고, 사전예약을 통해 장애인과 입원환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송해주는 ‘119 이송서비스’도 운영한다.◆119 이송서비스 이용 방법 : 오는 13일 오전7시까지 119로 전화 예약 (이용대상 : 장애인, 입원환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시험장 주변에는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교통안내원, 모범운전자 회원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며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듣기시험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일 훈련이 중지된다.시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자제하고 주변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일으키는 작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광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2만1394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09명이 감소했다. 광주지역 38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르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시험시간 : 오전8시40분 ~ 오후5시00분 ◆수능 교통대책 상황실 안내전화△ 수능교통대책 총괄 : 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 062-613-4022 △ 광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062-609-2751 △ 수험생 긴급수송 : 112, 119 △시내버스 : 市 대중교통과 062-613-4513 △차량견인 : 동 구 교통과 062-608-3340 , 서 구 교통과 062-360-7826 , 남 구 교통과 062-607-4213 , 북 구 교통과 062-410-8920 , 광산구 교통과 062-960-8622 △수능종합대책 : 시 교육청 062-380-4571, 시 청년인재육성과 062-613-2722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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