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인천-괌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사진 제공-화인트리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유나이티드항공이 인천-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달 27일 인천-괌 노선을 취항했으며,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섬인 괌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시 보다 폭넓은 여행 옵션을 제공한다. 기종은 보잉737-800기가 투입된다.샘 시노하라(Sam Shinohara) 유나이티드항공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에게 매일 운항하는 인천-괌 신규 노선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노선을 통해 유나이티드의 허브인 괌 뿐만 아니라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으로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의 휴양지로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괌 관광청장 칼 판길리난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인천-괌 직항을 축하하며 유나이티드 항공이 괌을 중요한 기착지로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과 함께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파트너쉽과 더불어 괌을 다양하게 발전시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 오는 모든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괌의 Hafa Adai 정신과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인천-괌 노선 스케줄 안내UA164편은 매일 저녁 1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4시에 괌 A.B. Won Pat 국제공항에 도착한다(현지 시각 기준). UA163편은 매일 오전 8시 5분 괌을 출발하여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현지 시각 기준). 비행 소요 시간은 인천 출발 기준 약 4시간 35분, 괌 출발 기준 약 5시간 5분이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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