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평사리日記]편지지가 되고 싶어요

가을에는 편지지가 되고 싶습니다단풍 잎 같은 편지지요차마 쓰기 아까울 만큼 너무 고운 꼭 한 장 뿐인 편지지요가슴이 쿵쿵거려요 내 마음은 달려갑니다 나는 이미 편지가 됩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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