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고수, 조선 패션디자이너 변신‥'기대된다'

'상의원' 예고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고수가 영화 '상의원'에서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상의원'(감독 이원석)은 6일, 배우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한데 모은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정식 공개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의 의복과 재화를 관장하는 왕실 기관을 뜻한다. 영화는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올 12월 개봉작 중 유일한 사극 영화이자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정식으로 공개된 예고편은 단 하루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과시했다.고수는 '상의원'에서 유행을 일으킨 천재디자이너 이공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섬세한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상의원' 크랭크업 당시 고수는 "평소 존경하던 한석규 선배님 및 멋진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 공진은 이제껏 연기해왔던 캐릭터들과는 색다른 캐릭터라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한편 '상의원'은 오는 12월 개봉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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