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3색 매력 감상포인트 '깜짝 공개'…'5일 첫 방송'

'미스터 백' 포스터 /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오늘(5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의 첫 방송을 맞이해 제작진이 특별한 감상포인트를 공개했다. '미스터 백'의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역시 호화 출연진. 특히 눈길을 끄는 배우는 단연 신하균이다. 11년 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하는 신하균은 노인과 청년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로코퀸' 중 한명인 장나라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갑동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준도 뻔뻔한 재벌 2세로 등장한다.그 다음은 역시 독특한 소재로 풀어내는 이야기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이는 젊어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다시 젊어지면 행복해질까?'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미스터 백'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흥미롭다. 노인의 말투와 행동을 가진 꽃미남이자, 탐욕적인 재벌 회장 최고봉(신하균 분)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캐릭터에서 한참 벗어난 인물. 그는 자신에 대항하는 아들 최대한(이준 분)과 팽팽한 부자관계를 형성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미스터 백'은 위와 같은 요소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시청자들에게 복합적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상엽 PD는 "시청층이 넓다. 특정한 세대의 고민과 관심사가 아닌 전 세대가 같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암시했다.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 생애 봄날'에 이어 MBC 수목미니시리즈 3연타석 흥행을 노리는 '미스터 백'은 금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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