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노후 상수도관로 긴급 복구작업…7일 새벽 6시에 급수 재개 여수시는 6일 밤 노후 상수도관로의 누수 복구작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일 밤 11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충무·교·남산·중앙동 2830세대와 돌산읍 6315세대 등 총 9145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시에 따르면 충무동 여수농협 인근 지하 우수암거 내 상수도관로(주철관 D=600㎜)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한다.시는 사전 홍보를 위해 수용가를 대상으로 문자 알림서비스와 ARS음성 안내를 제공했으며 해당 지역 주민센터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했다.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돗물 사용이 적은 야간에 복구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누수 복구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일시적으로 흐린 수돗물이 나올 수 있기에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상수도과(☎061-659-4944)로 문의하면 된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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