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의 비니 로티노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 0-0으로 맞선 3회 무사 3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사진=김현민 기자]
[대구=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34)가 한국시리즈 기선을 제압하는 적시타를 때렸다.로티노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두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릭 밴덴헐크(29)의 초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타구가 담장을 맞는 사이 3루에 있던 서건창(25)이 홈에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앞서 서건창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로티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넥센은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