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위생·소비자 접근성 등 높은 점수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8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2014년 전남권역(광주·전남·제주) 김치품평회에서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조금훈) ‘남도김치’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품평회에서는 광주, 전남, 제주에서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품질평가, 위생평가, 농업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등에 대해 지난 5월부터 5개월에 걸쳐 세계김치연소,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소비자단체 등 4개 기관의 엄격한 평가로 이뤄졌다.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순천농협 남도김치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판촉활동 등 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12일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열리는 코엑스(D홀)에서 시상식과 아울러 일반 시민들에게 시식기회가 제공된다.순천시 관계자는 " ‘남도김치’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맛의 고장’ 순천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도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강화에 최선을 다해 수출 등 세계화 촉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권역별 김치품평회는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김치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배추김치 품평회’를 진행, 최우수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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