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젊은이들의 대중문화 지원 사격…'11일 개최'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포스터 /한국힙합문화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힙합문화축제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2014 한류힙합문화대상'에서는 힙합가수, 힙합댄서, DJ, 그래피터 등 다양한 힙합 분야에 종사자들이 한데 모인다. 이는 힙합의 4대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될 예정. 또 이번 시상식은 지금까지 언더문화로 분류되던 힙합의 각 부분적인 요소를 정부기관에서 젊은이들의 정규 문화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특히 대상 부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시상되는 등 문화산업 수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주최측은 아베마컬처스·일리네어레코즈·스나이퍼사운드 등의 크루는 물론이고 산이·범키·스윙스·도끼 등의 가수들과 여러 비보이 댄서들을 수상 후보에 올리며 전체 힙합퍼들의 축제임을 증명하고 있다.한편,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한국 힙합문화의 경쟁력 강화와 젊은이들의 대중문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예약 하에 전석 무료관람 가능.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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