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이르면 내년 3월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내년 3월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3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리테일 판매점과 온라인 스토어 담당 애플 부사장인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의 메모를 인용해 "애플 워치는 내년 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해당 메모에는 애플워치가 중국 신년 명절(Chinese New Year)이 지나 출시할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중국 신년 명절이 2월19일인 것을 감안하면 3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에플워치가 럭셔리 골드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 일반 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즈는 38㎜와 42㎜(세로 기준) 두 가지 크기에 밴드 또한 링크 브레이슬릿 스포츠, 클래식 버클, 밀레니즈 루프 등 6개의 소재가 사용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약 34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는 애플워치가 출시 첫해에 1000만대 이상 판매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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