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소록도 19년 의사 오동찬 진료부장 초청강연 개최

"5일 소록도 국립병원 오동찬 진료부장 초청특강 "

소록도 오동찬 진료부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의 슈바이처, 오동찬 선생이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에 온다.참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성천상을 수상하기도 한 소록도 한센국립병원 오동찬 진료부장을 초청하여 여는 이번 특강은 오는 5일 오후 4시 순천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특강은 순천대학교 여교수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나의 가족 나의 한센인’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마음 따듯한 이야기를 전한다.한편, 오동찬 진료부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소록도 공중보건의를 택해 19년간 약 1600명의 한센인에게 참 의술을 펼쳤으며 한센병 후유증 환자들을 위한 ‘아랫입술재건 수술법’ 개발로 400여명의 환자들에게 입술 성형수술을 실시하기도 했다.이외에도 2005년부터는 매년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등 의료소외 국가에서 한센병 환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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