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대형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또다시 등장했다. 당초 예상했던 것과는 화면 크기가 조금 줄어든 12.2인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1일(현지시간) 정보기술 (IT)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일본의 미디어매체 맥오타카라(Macotakara)를 인용해 애플이 개발 중인 아이패드 프로가 기존 12.9인치의 스크린이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12.2인치의액정표시장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디자인은 기존 아이패드 에어2와 비슷하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7mm로 아이패드 에어2(6.1mm)보다는 두껍다. 그러나 아이폰6(6.9mm)와 아이폰6 플러스(7.1mm) 중간에 속하는 슬림한 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는 스피커와 마이크로폰이 태블릿 상단과 하단 끝에 장착돼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애플의 아이패드는 지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형 아이패드가 애플 태블릿 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맥오타카라에 따르면 12.2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2015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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