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모든 여성들의 가슴 건강과 유방암 예방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 ‘제5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중 ‘핑크리본 존’에서 참가자들이 참여한 기부금 전액을 치어스 정한 대표(사진좌측)가 한국유방암학회 김성원 홍보이사(사진우측: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치어스가 ‘제5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G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0년 치어스를 사랑하는 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최초 1회 대회가 개최 된 이후로 2014년에는 5회째 대회를 맞게 됐다. 이번 대회는 치어스 가맹점에서 실시한 이벤트를 통해 뽑힌 100명의 고객과 치어스 및 하이트 임직원,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맘껏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치어스 존’, ‘더 클래스 존’, ‘메르세데스 벤츠 존’, ‘하이트진로 존’, ‘핑크리본 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핑크리본 존’에서는 2014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모든 여성들의 가슴 건강과 유방암 예방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 후원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기부금을 낸 참가자가 버디 성공시 ‘양키캔들’ 선물세트를 받는 이벤트여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경기가 끝난 후 열린 대회 만찬에서는 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이글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시상 결과에 따라 로봇청소기, 최고급 골프백 등의 상품과 트로피를 증정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정한 치어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지난 13년 동안 치어스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은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치어스는 본 대회가 가지고 있는 시대적 가치와 사회공헌의 의미를 계승 발전시켜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역사와 전통있는 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치어스에 대해 참가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치어스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15년에는 좀더 풍성한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