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 한국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협회와 함께 오는 11월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인증제도 도입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미국, 유럽, 일본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국의 프리캐스트 공장인증제도 운영, 품질관리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완전 정비된 공장에서 제조한 콘크리트(제품)를 말한다. 국내에는 1970년대 도입됐으며 2000년 이후 경기장, 지하주차장, 대형 할인매장, 공장 등을 건설할 때 많이 이용되고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국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품질과 기술력 향상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장인증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장인증제도 도입 방향을 재조명하고 국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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