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도서관, 문화융성 중추적 역할 해낼 것 기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저는 앞으로 우리가 문화융성을 이루고 창조역량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서관이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오늘날 도서관은 단순히 자료를 수집, 보존하고 지식과 기록을 보관하는 곳을 넘어서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21세기 지식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도서관은 창의와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스마트한 창조 공간으로 새롭게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 인문정신문화를 보다 확산시키고 국민의 창의력을 높이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우리 젊은이들이 도서관에서 새로운 미래의 길을 찾으며 국민들께서 도서관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도 도서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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