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계의 박주영이다' 김신영 '돌발 발언에' 이영돈PD 반응이…

이영돈PD[사진=KBS 2TV 방송 캡처]

"PD계의 박주영이다" 김신영 '돌발 발언에' 이영돈 PD 반응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영돈 PD의 화려한 이직 이력이 화제다.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이영돈 PD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영돈PD가 현 KBS 사장과 절친한 사이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981년 KBS에 입사, 1991년 SBS로 이적한 뒤 채널A, JTBC까지 섭렵했다"며 이영돈 PD가 여러 방송사를 오간 이력을 언급했다. 유재석의 말에 다른 MC들도 맞장구를 쳤다. MC 박명수는 "이영돈은 거의 '이적의 아이콘'이다. 보따리 장수도 아니고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말했다. 김신영 역시 "이영돈은 축구선수 박주영보다도 이적이 잦은 것 같다"며 그를 나무랐다. 4차례 방송사를 옮긴 이영돈 PD만큼, 박주영은 축구계에서 많은 이적을 한 대표적인 선수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던 그는 이후 프랑스리그 AS모나코에서 활약을 했다. 그는 이후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행을 택했으며 이후 스페인 셀타비고와 잉글랜드 2부리그의 왓포드에서 짧은 임대생활을 마쳤다. 그는 최근 사우디리그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김신영의 말에 이영돈은 "예능에 나와 굉장히 떨렸는데 지금 화가 나서 긴장이 다 풀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디서 일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고 내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답했다.이어 "나는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할 뿐이다. 언제든지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영돈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돈, 박주영 선수처럼 이직을 많이 하시긴 했네" "이영돈, 그래도 박주영과 비교하는건 좀" "이영돈, 멋진 행보 응원해요" "이영돈, 가만보니 박주영도 이적 정말 많이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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