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희망결연 주민과 직원이 하나되는 나눔의 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과 함께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서 ‘제2회 동대문구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희망결연 가족,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바자회, 장애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틈새계층,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1 희망결연 주민들도 초청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계획이다. 걷기대회는 겸재교를 출발, 장안교를 돌아오는 희망코스(500m)와 겸재교에서 군자교까지 돌아오는 나눔코스(5km)로 나눠서 진행된다.
제1회 동대문구 거북기 걷기대회
걷기대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장애스포츠체험ZONE ▲놀이체험ZONE ▲나눔체험ZONE ▲건강체험ZONE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장애스포츠체험ZONE에는 스포츠 스태킹, 휠체어 배드민턴이 진행되고 놀이체험ZONE에는 가족손수건만들기, 다문화 전통의상 포토존, 유아자동차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나눔체험ZONE에서는 나눔바자회, 먹거리부스가 운영되고 건강체험ZONE에서는 건강체크도 할 수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민·관협력의 다양한 희망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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