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응렬)은 내달 29일 ‘2014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자동차협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대회 참가자 및 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행경로는 환경청을 출발, 서광주역 사거리를 거쳐 다시 환경청으로 도착하는 총 16Km를 주행거리로 도심지역, 경사구간, 내리막 구간을 거치게 되는데 주행연비와 운전습관 등을 평가해 환경운전왕을 선발한다.참가자격은 주민등록상 광주·전남·제주, 남해·하동 운전면허가 있는 거주자로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 구성으로 참가하면 되며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대회 수상팀 총 11개팀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상·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과 3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참가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티셔츠를 기본으로 제공된다.영산강환경청 관계자는 “운전습관만 바꾸면 연비가 8% 상승, 온실가스 10%감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운전을 할 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친환경운전 10가지 습관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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