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50여년 전통의 '바롬인성교육'이 대학기관평가인증사업을 통해 2011~2013년 인증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증대학 우수사례는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기관평가인증 사업을 통해 매년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그중 2011~2013년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18개교가 선발됐다. 서울여대의 바롬인성교육은 1961년 개교 이래, 경쟁이 아닌 화합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폭넓은 지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공동체 기반의 교육이다. 서울여대는 교육을 유지하고 지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21세기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타 대학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까지 확산시키려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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