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 지지율 49.9%…3주 연속 하락

새정치연합 4주만에 지지율 20% 회복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 만에 40%대로 하락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0일 지난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49.8%(매우 잘함 14.6%, 잘하는 편 3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43.8%(매우 잘못함 23.8%, 잘못하는 편 20%)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여권 내 개헌 논란, 북측의 장성급 고위회담 내용 공개에 따른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 등을 들었다.한편 새누리당의 지난주 정당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진 43.6%를 기록했다.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주에 비해 0.5%포인트 오른 20.4%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20%를 회복한 것은 4주 만이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3%, 2.2%로 조사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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