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국감 이후 안전대책기구 설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 당내에 안전대책을 전담하는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우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말로만 외치는 안전이 아닌 국민 체감 안전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재난·산업·생활 등의 3대 안전분야를 설정하고 상임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사회추진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국민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현장점검을 통해 진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국민이 체감하는 일상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국정감사 실시에 대한 정부여당의 방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위헌적 방해사례만 46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같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안전 국감, 싱크홀, 낙하산 인사 등 박근혜 정부 적폐에 초점 두고 국감을 끝까지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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