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골프전문기자
안선주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선주(27)가 일본에서 2연승을 일궈냈다.19일 일본 지바현 도큐 세븐헌드레드골프장 서코스(파72ㆍ663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쓰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작성해 요코미네 사쿠라, 기구치 에리카(이상 일본) 등과 동타(11언더파 205타)를 만든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버디를 솎아냈다.지난 12일 스탠리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시즌 5승째이자 통산 18승째, 안선주에게는 특히 우승상금 1440만엔(1억4000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위(1억3610만엔)를 굳게 지켰다는 게 의미있다. 한국은 신지애(26)의 4승, 이보미(26)의 3승, 여기에 이 에스더(28)와 정연주(22) 등이 각각 1승씩을 보태 시즌 14승째를 합작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