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사격장 진입로
"도로 폭 5m에서 8m로 넓히고, 도로선형 개량해 교통불편 해소""민선6기 강인규 시장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성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종합사격장 진입로 정비사업과 관련,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만성적인 진입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민선6기 강인규 시장이 취임 직후 이낙연 전남도지사에게 건의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을 벌여 거둔 성과로, 내년 7월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릴 예정인 U대회 사격경기의 교통도 한층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시에 따르면 나주시 보산동 국도 1호선에서 전라남도 사격장까지 진입도로 공사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 1호선에서 전라남도 사격장까지 진입도로는 현재 길이 9백m, 폭 5m로 도로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고, 도로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해서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 등 18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이뤄지면 도로 폭이 8m로 늘어나고, 선형 또한 대폭 개량이 이뤄지게 되는데, 시는 편입 토지 보상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