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집행위원회 개최

"광주U대회 준비상황 점검(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브라질리아 등 차기 개최도시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지구촌 최대 대학 스포츠 제전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을 위하여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개최하는 ‘FISU 집행위원회’ 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FISU 클라우드 루이 갈리앙 회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차기 개최도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다.‘FISU 집행위원회’는 유니버시아드 관련 정책들을 논의·결정하고 차기 개최도시들의 준비 진행사항을 승인·점검하기 위한 FISU의 주요회의로,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U대회 개최도시는 최소 1회 이상 열도록 되어 있다. 이번 ‘FISU 집행위원회’ 1일차 15일에는 조직위와 FISU와 현안 업무논의, 2일차 16일에는 FISU 주요 안건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집행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회 진행사항 보고, 3일차에는 차기 개최도시 대만(2017 하계), 브라질리아(2019 하계), 그라나다(2015 동계), 알마티(2017 동계), 크라스노야스크(2019 동계)의 진행사항 보고가 이어진다. 광주 U대회 진행사항은 경기 및 비경기 분야 준비 상황의 보고·점검과 세계 대학스포츠 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프로그램인 FISU 컨퍼런스(2015. 7.11~7.14)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와 협약식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FISU 집행위원들은 개·폐회식장, 야구장 등 시설 시찰을 통해 꼼꼼한 현장 검증까지 나선다. 조직위 김윤석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FISU와 긴밀한 협력 아래 성공적인 광주대회를 위해 준비해 왔고 이번 FISU 집행위원회는 세계 대학스포츠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광주 U대회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FISU 집행위원회에 대한 준비는 조직위가 VIP 의전·수송, 등록, 통역 자원봉사 운영, 문화행사 등 비경기 분야 기능별 준비상황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되며, 차기 U대회 개최도시들은 광주대회 벤치마킹을 위해 실무진을 참석시킬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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