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등 11종의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등 11종의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9704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3년 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상품이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6.50%)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팀 부장은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이 수익률만이 아닌 안정성과 수익률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현명한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신한금융투자는 금리의 2~3배의 수익률에 손실가능성까지 낮춘 노낙인 구조의 ELS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파생결합사채(ELB)와 ELS 상품을 1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능하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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