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선 충전기술 도입된 엑스페리아Z3v 출시

[사진출처:지에스엠아레나]

-4㎝까지 전자기 유도 가능한 치 기술 적용[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소니가 엑스페리아Z3v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품에 치(Qi)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12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소니는 치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된 엑스페리아Z3v를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23일 출시한다. 치는 와이어리스 파워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충전기술 표준으로 전자기장을 사용해 충전기에서 기기로 에너지를 전송한다. 4㎝까지 전자기유도가 가능하며 전화기에 치가 내장돼 있지 않더라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 치 호환 케이스를 사용하면 된다.엑스페리아Z3v는 엑스페리아Z3의 변종 모델로 추측되지만 생김새는 전작인 엑스페리아Z2와 비슷하다. 하드웨어 스펙은 엑스페리아Z3와 유사하다. 엑스페리아Z3v에는 5.2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2070화소 후면 카메라를 내장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801 2.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GB 메모리, 32GB의 저장공간을 확보했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공간을 늘릴 수도 있다.한편 엑스페리아Z3v의 가격은 2년 약정의 경우 19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무약정 가격은 600달러 수준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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