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은행)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은행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과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5개 업종의 1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 3만4000여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성과지표에 ‘소비자 보호지수’를 신설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은행의 서비스와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 실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지속가능성 지수 조사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랑받는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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