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對) 러시아 경제제재로 일본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가 껄끄럽지만 양국 정상은 다음달 정상회담을 약속했다고 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전화통화에서 다음 달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이용해 정상회담을 열기로 약속했다.전화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만 62세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아베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인사와 함께 낚시 도구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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