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 효성)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효성이 서울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 선보인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평균 45.46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56명이 몰려 평균 45.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2.96㎡는 1순위 당해지역 102.4대1, 수도권 220.22대1로 청약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92~129㎡ 총 199가구 규모다. 단지 전체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 데다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지난 2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나흘 동안 2만여명이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분양 관계자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는 강남권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 등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강남지역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22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0~2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544-8878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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