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8인치 울트라HD TV 국내 출시

LG전자 98인치 울트라HD TV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8일부터 98형(인치) 울트라HD TV(98UB985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98인치 울트라HD TV는 너비 2.3미터, 높이 1.6미터의 압도적 크기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49인치 TV 4대를 이어 붙인 크기와 같다. LG전자는 여기에 울트라HD(3840×2160)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해 더욱더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에는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5.2채널 120와트 '무빙 스피커'가 탑재됐다. 무빙 스피커는 전원이 꺼지면 TV 내부로 모습을 감춰 제품 디자인의 간결미를 유지시킨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Harman kardon)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다. 또 LG만의 차세대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해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캐시백 혜택을 통해 39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대형 화면 크기에 울트라HD 해상도와 명품 사운드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 뿐 아니라 기업체 등 B2B(기업 간 거래) 수요도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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