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서비스업종의 체감경기 지표로 활용되는 ISM 비제조업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3개월 평균으로는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3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급자관리협회는 이날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치 59.6을 밑도는 수치다. 다만 3분기 평균 비제조업 PMI는 2004년 이래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용시장이 살아나고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미국인들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서비스업 체감경기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다고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이보다 낮으면 반대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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