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극장 대전, '제보자' 먼저 웃었다…예매율 1위

'제보자'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일, 이경영이 주연을 맡고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제보자'가 개봉 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제보자'는 2주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던 외화 '메이즈 러너'를 제치고 14.7%(30일 기준)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특히 같은날 개봉하는 정우성 주연의 '마담 뺑덕'과 차태현의 '슬로우 비디오'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영화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제보자'는 앞서 대규모 전국 시사회 등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10월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시사회 이후 배우 김정은은 "임순례 감독님 특유의 가감 없이 진실된 뚜벅뚜벅한 발걸음이 너무 멋있었다"고 밝혔고, 임수정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고를 많이 하셨는지 진심 어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도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