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방송·공연 후원 강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악기 전문기업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TV방송과 뮤지컬 등 공연 분야의 후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창뮤직은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자사의 전자악기 커즈와일 포르테와 아티스를 후원한다. 극중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주인공과 어울리는 설정과 제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 중이다. 또 CJ E&M의 리얼리티 쇼 '미스코리아 시즌2'에도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아티스를 후원한다. 뮤지컬 무대도 지원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 커즈와일의 신디사이저 PC3K8을 제공하며,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구텐버그'와 내달 중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토크 콘서트 김미경의 톡앤쇼에도 영창그랜드피아노 2대를 협찬한다.영창뮤직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미적, 감성적으로 어필함과 동시에 브랜드와 기능적 가치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방송과 뮤지컬 등 접근하기 쉬운 분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