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제주도 화물차 활용해 사회적기업 홍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에너지가 제주도 내 대형 화물차 24대의 포장·도색(랩핑·wrapping)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의 홍보에 나선다.SK에너지는 26일 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내트럭하우스 제주지점에서 'SK에너지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하는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시설 홍보사업 결과보고회'를 갖고,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 홍보 디자인이 포장ㆍ도색된 화물차들을 공개했다.제주도의 마을, 공공단체 건물 등에 벽화 작업을 해온 지역 예술가들이 이 차량들에 홍보 디자인을 직접 그려 넣었다. 이 차량들은 제주지역 화물 운송에 운영되며 옥외 광고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 제주여성인권상담소협의회 등 사회복지시설 5곳과 폐목재 이용 친환경제품 생산기업 '파란하늘' 등 사회적기업 3곳이 화물차 활용 홍보사업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조은기 SK에너지 CR전략실장은 "이번 사업이 제주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해준 지역 예술가들도 제주도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SK에너지는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을 통해 축구클리닉, 초ㆍ중등생 진로멘토링, 소아병동 방문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나들이, 소원 이뤄주기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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