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0.1 책임매니저, '버그'로 문제됐던 애플맵스 감독과 동일인

(출처-나인투파이브맥)

'치명적버그' iOS 8.0.1을 책임진 품질 보장 매니저, 애플 맵스 감독과 동일인애플맵스 버그 공개된 뒤 일반 iOS 책임지는 일로 이동[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심각한 버그가 발생한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8.0.1의 배포를 책임진 품질 보장 매니저가 심각한 버그가 공개됐던 애플맵스 감독과 동일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iOS 8.0.1의 배포를 책임진 품질 보장 매니저가 조시 윌리엄스였다고 보도했다. 조시 윌리엄스는 애플 맵스를 감독한 동일인이었다고 전했다.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애플 맵스의 심각한 버그들이 공개된 후 맵스 팀을 떠났으나 일반적인 iOS 버그 테스트를 책임지는 일을 맡았다. 그곳에서 그는 각 버전의 배포가 정상적인지 확인하는 100명 이상의 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데이트들은 종종 새로운 기기들이 조립라인에 들어가기 전에라도 개발 중에 있기는 하지만 품질 보장 팀은 항상 기기들에 액세스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새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는 또한 애플 소프트웨어 QA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몇개의 추가 상세사항도 밝혔다. 문제들은 우선순위에 근거해 카테고리 별로 구분되고, 가장 중요한 문제들이 있으면 이들이 수정될 때까지 기기의 생산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팀은 소프트웨어의 특정 양상을 확인하는 책임도 지고 있어 다른 문제들이 다른 영역들에서 일어날 때조차도 소프트웨어에 합격점을 줄 수도 있고 이는 지연이나 테스팅에 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한편 애플은 24일(현지시간) iOS 8의 업데이트 버전인 8.0.1을 배포했다가 치명적 버그로 인해 1시간여 만에 중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확산되자 애플은 1시간여 만에 배포를 중단했다.애플은 iOS 8.0.1 배포로 인한 셀룰러 연결 중단과 터치 ID 작동 중단의 문제들에 대한 긴급 수정을 준비하고 있고 이미 설치한 사용자들은 iOS 8로 다운그레이드하고, iOS 8.0.2를 기다리라고 권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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